택배가~ 왔어요~~ 택배가~~ 왔어다네~~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왔어~~
얼마전 블프때...
작년처럼 배송비 전액 지원은 못받았지만...
(카드사들이 작년에 하고 후회를 많이 했나...쩝)
암튼 뭐...
평소보단 싸니까....라며 구입한...
지난번 택배 보다 주문은 먼저 했지만....
이제서야 배송된 택배가 왔다...
(딱 보름 걸려서 왔네...ㅠㅠ)
이번 구입 물품은....
무쇠판때기랑 조선시대 다리미 같은....ㅋ;;
녀석들....ㅋㅋㅋ
박스를 개봉하면 나를 반기는....
뾱뾱이....;;;;;
다 치워버리고~~~
휙~휙~~~
짜잔~
이번 블프 구매의 메인 아이템...
롯지 양면 그릴팬...
모델명 : LODGE LDP3
국내명 : 롯지 더블 플레이
묵직한줄 알고 사긴 샀지만....
상품정보 표기상 9파운드....(약 4킬로그램)
하지만 체감 무게는 많이들 아시는 롯지 L8DOL3 (5쿼터짜리 더치오븐)보다 더 무거운 느낌....;;
참고로 롯지 더치오븐 5쿼터 짜리는 13파운드(약 5.8킬로그램)
박스 오픈을 하면...
언제나 그렇듯...
까~~~만 무쇠제품에....노~~란 광고지가 눈에 똭!ㅎㅎ
암튼 이쪽면은 일반 평평한면....
반대쪽은 줄무늬 고기와 채소를 선사할 우락부락한면....ㅎㅎ
나 참 이게 뭐라고...고기랑 채소에 줄무늬 좀 내서 먹어 볼꺼라고....이걸 산건지...
암튼 그게 그렇잖아...
그냥 계란 후라이 구워 먹어도 되는걸 왠지 계란 후라이 하려면 그리들이 있어야 할꺼 같고...
걍 수육 삶아 먹으면 되는것을 더치오븐이나 무쇠솥이 있어야만 할꺼 같고...
고기도 그냥 뭐 후라이판이나 삼겹불판에 구워 먹으면 되는것을 왠지 줄무늬를 위해서 그릴이 있어야 할꺼 같고....ㅋㅋ
그리고 확실한 줄무늬?를 위해서....
뭔가 왠지 역사책에서 보던 다리미 같은...
이녀석도....ㅋ
그릴 프레스~
광고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뭔가 손잡이도 부실해 보이고...
생각보단 가뿐해서 별로 꽉!! 안눌려질꺼 같고....
하지만 뭐...
없는 것보다는....;;
바닥면은 이렇게 줄무늬가 있기는 하지만...
예열 후 올려놓는다고 해도...
고기에 줄무늬를 선사하진 않을꺼 같고...
식빵이나....좀....생기려나? 싶은....
포장지 제거 후 프레스의 그릴면...
롯지 그릴팬과 선의 간격이 달라서 좀 아쉽지만...
없는 것보단....;; 싶은 마음으로....
(사실 뭐 아마존까지 구매취소 할것도 아닌일이고...)
오늘은 집에가서 부인님이 만들어 두신 햄버거 패티를 구워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해야지~~~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