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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 Θ

롯지웍 활용기?! 사용기?! 암튼 음식해먹기~~


우여곡절 끝...

구입한 롯지웍....ㅋ


이마트에서 50%세일 하는 덕분에 기대하지 않았던 저렴한 가격인 58,000원에 구입을 하고....

뽕을 뽑는 중....ㅋ








말끔하게 물로만 첫 세척을 해주고...

가스랜지에 올려서 예열을...


초보때 처럼 무작정 시간을 정해놓고 예열을 하는게 아니고...

이제는 약한 불에 올려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손잡이 부분을 살짝살짝 만져보고...

예열이 된건지 만건지 판단...ㅋㅋ


확실히 시간을 정해서 보고 예열할때 보다 정확한 예열상태를 보장한다는....ㅋㅋㅋ








예열이 다 되었다 싶으면...

빙~~~~ 크게 둘러서 기름을 부워주고...

기름도 예열이 되도록 잠시 기다려준다...

근데 가운데가 오목한 웍에 기름을 둘렀으니...

테두리에서 가운데로 흘러내리는게 당연한 일인건데...

난 저게 왜이리 이뻐보이지? ㅋㅋㅋ








암튼 기름도 뜨뜻해졌다 싶으면...

간마늘과 고추를 넣고...

지지고 볶고...








고추와 마늘향이 솔솔 풍긴다 싶으면...

당근도 투하!!!








버섯도 투하~~

대충 막 휘릭 팍팍 휘저어도...

튀는거나 날라가거나 도망가는 녀석들 하나 없이 잘 볶인다...ㅎㅎ

왕 편함~~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삼겹살을 한웅큼 넣어주고...








간장 찔~끔...

굴소스 찔~~끔...








살짝만 볶아주면 되는 팽이버섯까지 넣어주면...!!!








맛있는 삼겹야채볶음이 탄생....!!








충분한 예열과 빠른 손놀림?으로....ㅋ

(사실 약불에서도 잘 익혀주는 무쇠 특성상 쌘불도 아니고 대충 설렁 하면 되지...빠른 손놀림 필요없음..ㅋ)


암튼 맛있는 반찬이 뚝딱!! 탄생한다...








심심해서 롯지 웍에 끓여본 라면...

분명 라면 한개를 다 끓인건데...

먹다 말고 사진찍은거 아닌데...

계란도 한개 다 넣은거 맞는데...


몹시 소식하는 사람의 라면 처럼 보이는...

이 상대적인 비주얼...ㅋㅋㅋ








무쇠의 장점이 여기서...!!

라면을 다 먹을때 까지도 뜨뜻한 국물과 면빨....ㅋ








그러던 어느날...

부인님께서는 야끼소바가 드시고 싶으시다고...

일본에서 보니 커다란 웍에 야끼소바를 하던데 우리도 그렇게 해먹자며...

우선은 각종 야채를 확확 막막 볶아주고...








야끼소바 면과 소스까지 넣어주면...

완성...

완전 쉽다...ㅋ


생긴건 뭔가 잡채같아 보이는데...;;

실물은 안그랬음;;;








그리고 요즘들어 부인님께서 홀딱 반하신...

닭가슴살 구이...


롯지 서빙포트에 버터를 녹여서 닭가슴살을 구워주고...

뚜껑을 덮어서 속까지 완전히 익혀주면서...

그동안 롯지 웍에서는 야채를 달달달달 볶아주다가...

마지막에 버터 한덩이와 포토즙 약간을 부워주면...

따로 소스가 필요없는 요리가 완성 됨...ㅎㅎ








느끼한걸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얼큰한 국물이 땡길때는...

요즘 각종 다양한 짬뽕들을 팔지만...

그냥 진라면으로도...

고추와 양파를 양은 냄비에 볶아주다가...

물을 넣고 팔팔 끓여주며...

마지막으로 버섯을 올려주면...








평소 라면을 별로 안좋아 하던 부인님도 후룩후룩 잘 드시는...

라면이 탄생...!!


완전 해장용으로 딱이다 싶다...ㅋ





암튼 원래 롯지웍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사고는 싶지만 못 살 아이템 이었는데...

우야둥둥 구입 후 완전 잘 쓰고 있어서 만족만족...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