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꺼야~~와 함께한 첫날..

어쩌다가 한번씩 쓸까 말까 하지만..
없으면 심심해지는..
DSLR을...

과감한?! 결심 끝에..
D2h를 처분하고...ㅠ_ㅠ

무작정 일광카메라로 향하고..ㅋ

언제나 나를 보고..
뭔가.."넌 왜 또왔냐.."라는 미소? 로 반기?는 최과장님을 만남..ㅋ
(이번에도 신기하게 개인적인 용무로 일광카메라에 가면 산지기님을 만나는 우연을 일으켜버림)



암텅 거.두.절.미...


일광카메라에서..
개인직거래 중고값으로 중고D80을 구입했다..ㅋ
같이 사용할 유선릴리즈와 4G메모리도..



그러고는 바로 계획대로 천마산에 가기엔 시간이 너무 이른듯하여..
잠시 들렀던곳..

바로 영도에 있는 크루즈터미널..

주차장에서 흰둥이 한방 찍어주고..ㅋ
다행스럽게도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1주일동안 내린 비를 3번 모두 맞아버려서 완전 드르브진 흰둥이..ㅠ_ㅠ

낚시할아버지..

낚시할아버지와 친구할아버지..

관광가족..

쉼터..

아직까진 쉬는 아이..

사진으로만 보고..
이름으로만 듣던 이곳..

이제서야 와봤다..

부산의 명물?! 3종 셋트를 한곳에서 모두 볼 수 있는곳..
용두산 타워 + 부산대교 + 광안대교..

신기한?! 지형적 특징으로..
바다에서 도심지로 들어가면..
그 도심지 한복판엔 커다란 다리가 있다?!

정말로..
늘 느끼는 한가지..

추운새벽시간을 오래오래 기다리다 지칠때쯤..
태양은 순식간에 떠올라 하늘 꼭대기로 올라가고..

태양이 내려오기를 오래오래 기다리다 지칠때쯤..
순식간에 어둠과 엄청난 추위가 몰아친다..;;









오늘은..
별 주제도 없는 사진이 되어 버렸지만..

암튼 난 오늘 하루 저런 시간을 보내며 나의 새로운 친구 D80과 친해졌어..ㅎㅎ

진하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지구 자전의 증거!!
우리가 아무리 느끼지 못 한다 해도..
지구는 (대략)하루에 한바퀴씩 꾸준하게 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