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Y 썸네일형 리스트형 샤각샤각.. 평소 필기를 손으로 직접 하는 일은 적지만.. 난 샤각샤각 하는 느낌이 좋아서.. 연필을 주로 사용하고.. 연필 중에서도 상표 불문하고 왠지 노란 연필에 지우개 달린 녀석이 좋다.. 그런데.. 연필은 정식 서류제출시 쓸수도 없고.. 그래서 볼팬을 쓰는데.. 둥글둥글 볼팬이 그다지.. 그러던 어느날.. 사무용품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다가.. 눈에 들어온.. 만년필.. 예전에 중학교 입학 선물로 아버지께서 주셨던.. 파카만년필 같이 뭔가 무거운 느낌 없이.. 언제 어디서나 써도 부담 없을꺼 같은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결국.. 나의 품으로...ㅎㅎ 오래도로 너를 내가 써주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