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누나의 생일 선물은 옷에서 여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만에 걷는 데이트.. 언젠가 부터.. 아마도 흰둥이가 나에게 온 이후로..? 걷는 데이트를 언제 했는지 모르겠다.. 물론 음주계획이 있는 날을 제외하고.. 더위도 좀 가셨고.. 그냥 남포동 거리를 걸으며 맛있는것 먹고.. 여자친구씨의 생일 선물로 옷도 사기 위해서.. 이날은 걸었다.. 올만에 찾아간.. 한때 즐겨 가던.. 파스타집.. 비록 주문받는 청년이 띨빵했고.. 비록 옆자리 여편눼가 짭짭거리며 자기가 음식을 먹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리고.. 비록 뒷자리 3종 쌩뚱분들은 난동을 부리며 식사를 하긴 했지만.. 역시 파스타는 맛있었고.. 우리는 즐거웠고.. 오랫만에 먹은 피자는 예전보다 화려해졌고.. 맛.은.없.어.졌.다. 에휴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정말.. 그렇게 맛있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