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중2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밤중에 땡기는... 중학교 2학년.. 음악 선생님이셨던 담임선생님.. 어느날 갑자기.. "오늘 수업은 콘서트 감상이다!!" 라며 보여주셨던.. Yanni Live at The Acropolis 커다란 반짝이는 LD로.. 보이는 영상.. 다가오는 음향.. 단순 인기가요만 듣던 나에겐 뭔지 모를 감동? 그날 바로 집에가는 길.. 레코드집에 들려.. CD구입을 하려 했으나.. 동네 레코드집에는 인기가요와 인기팝송 및 뽕짝만 취급..;; 주문을 해가면서 구입하였고.. 차후 VideoCD까지 구입하였고.. 약 14년이 지난 지금도.. 즐겨 듣는 앨범.. 잔잔하면서도.. 웅장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확실히 멋진 연주고.. 확실히 멋진 음악이다.. 근데.. 중2때 담임선생님은.. 정말 정상적 수업은 몇번 안하신거 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