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mping △

20161105 - 떠나자~ 가족캠핑!!


엄마도..아빠도..

놀러 가기 좋아하는..


그러다 보니 아드님도 놀러가기 좋아하는..


하지만..


당췌 밖에 나가서 안자려 하는 특이한;;

(그나마 올해?들어서는 숙소에서는 자긴하네..)


암튼..

캠핑가서 잘라고 하면 집에 가자고 난동아닌 난동에..

가족 캠핑을 미루고 미루다가..


아드님의 친구네와 합동 캠핑을 가기로 결정!!


두둥!!


둘이 하루종일 잘 놀고나면 밤에 잠도 잘 자지 않겠냐며...ㅋㅋㅋ;;;;




이 날을 위해...

전에 갔던 캠핑의 문제점을 분석?씩이나 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

한기차단용으로 은박매트도 사고...

캠핑용으로 들고다닐 전기요도 사고...

깔고 덥고 할 용도로 침낭도 사고...(들어가서 자는거 말고 걍 펼쳐서 사용할 용도로...)



암튼...

그렇게 착실하게 준비를 해온 캠핑을 떠남...!!

아자아자!!!







캠핑을 가려면...

그 전날 우선 짐부터...;;

총 3번의 왔다갔다 반복으로...

수납 완료!!


남은 짐은 뭐....

출발하기 전에 음식물만 담아서 챙겨가면 됨!!!







암튼 그렇게 도착한 만석꾼캠핑장...

아이들 놀기에 좋다고...

그리고 울집에서 가까운것도 장점이고...

암튼 소문으로 많이듣던 곳에 도착!!


국공립만 다니다가 사설 캠핑장을 첨온거라...

아무래도 처음엔 좀 단점도 보이고...

불만도 생기고...

우야둥둥...


아이들이 놀기엔 좋아 보이더라는...

(뭐 그리고 캠핑장이야 결국 거기서 거기고....이웃을 잘 만나야지 뭐....)







암튼 점심 조금 지난 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놀러왔으면 먹어야지!! 라는 일념으로...ㅋㅋ

대낮부터 맥주 마실 안주를...ㅎㅎ







우리 부인님...

역시 놀러 나오면 마냥 행복하고 즐거우셔...ㅎㅎ

그리고 대낮부터 맛난거 먹을 생각에....ㅋㅋ







다행히 아드님도 기분이 업!되셔서 컨디션도 좋아보이고...


아이패드 가지고 놀다가...

놀이터 가서 놀다가...

방방이 타고 놀다가...


어느덧 저녁 시간...







두집이 같이 왔지만...

저녁 식사 준비는 따로따로 챙겨가서 따로따로 해서...

같이 섞어 먹기로 했기에...


우리집은...

평소 내가 집에서 해서 먹던...

발사믹등갈비를 해먹기로...!!







바로 옆사이트로...

마주보고 친 탠트 두동에선...

저녁 식사를위한 준비가...

아이들은 같이 놀면서도 따로 노는 그런 모습....!? ㅋ







어린이집 행사로 낮에 체육대회까지 하고 오셔서 피곤하시다던 두분은...

그러고 보니 커플티?도 입으시고...

음식 준비 하시느라 바쁘신...ㅎㅎ


울집은 뭐 약불에 뭉근~하게 오래 삶으면 되는 요리라 할일이 없어라....;;;







저녁 식사 시간이 평소보다 늦어지는 바람에...

배고프신 아드님은...

귤을 귤을....몇개째 먹고 있는건지....;;;






암튼 이러쿵 저러쿵...

늦어진 저녁 식사에...

음식 사진이고 뭐고 다 생략되버린...;;


그렇게 더 놀다가...

아드님은 드디어 탠트에서 잠들기 성공...ㅋㅋㅋ







슬슬 쌀쌀해진 날씨에 불멍이나 하면 좋겠다~라는 한마디에...

화로랑 장작있다며 세팅해주신 현우아버님... 감사합니다...ㅋㅋ

그래도 감사의 의미로 선물도 드렸으니...^^;;







그렇게 잘 놀고 잘 먹고 잘 잔 다음날 아침...

아쉽지만...

기상청의 주장대로 비가 오더라는...;;;

(난 요즘 캠핑만 가면 비가 오냐;;;)




비오는날의 캠핑 철수는....뭐.....

짐정리 다 하고...

탠트와 등등들은....

둘둘둘둘둘둘 말아서 트렁크에 쑥!!!!



집에가서 말려야지 머....





암튼....

드디어....

캠핑을 다닌 몇번만에 첫 성공한....


울집 가족 캠핑....ㅋ

별거 없었지만 한없이 행복했다는.......캬캬캬~~



또 가고 시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