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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ther ▒

드레멜 8050 로터리툴과 함께하는 가죽공예~~~예~~~~~♬





가죽공예를 하며...

나의 인내력과 지구력으로는....

못해먹겠는 일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마감질....;;



엣지코트로 절단면 마감을 하면 쉽긴 하지만...

별로 이뿌진 않은거 같고....

(화려한 색상을 입힐땐 이뿌지만...)


물칠이나 토코놀을 이용해서 하려니....

슬리커질을 하다가 팔이 떨어져나갈꺼 같은....;;



결국...!!


전동 공구를 구입하려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소형 로터리툴! 하면 떠오르는 드레멜로 결정!!!


그중에서도 가볍고 무선이고 힘없는?? 드레멜 8050!!!!

물론 상대적으로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힘이 없는 거고...

가죽공예용으론 차고 넘친다.....ㅋ




암튼 결정을 했으니....

구입!!!










짜잔~~~~~~~

ㅋㅋㅋㅋㅋㅋㅋ


이거슨!! 바로!!


DREMEL 8050-N/18

N이니까....보조도구 포함 없음....

18이니깐.....기본 공구 18개 포함....

이란 뜻...ㅋ


드레멜 제품들은 다른 모델이라도 시리즈별 보조도구들이 호환이 되는데....

8050은 워낙 소형이고....

어차피 보조도구 연결해서 사용할 용도로 쓸껀 아니라...


무선이면서 보조도구 연결이 가능한 드레멜 8010을 사려다가....

8050으로 했는데...

암튼 만족....ㅋ








두둥!!!

박스 오픈!!!!


왼쪽엔 충전아답터와 설명서가.....

오른쪽엔 드레멜이 빼꼼~








사은품으로 받은 휴대용 케이스까지 놓고 보면...

구성은 이렇게....ㅋ








18종 부속들은 요렇게....

고정용 스페너....는 18종에 포함이 아닌 기본품이고....

광택용 패드 넓은거 2개

광택용 패드 작은거 2개

광택용 패드 연결용 주축 1개

그라인딩용 패드 2개

그라인딩 패드 연결용 주축 1개

원통사포 3개

원통사포 및 원통사포용 주축 1개

소형 연마석 1개

고속 조각날 1개

인그레이빙날 목재 플라스틱 유리용 1개

인그레이빙날 목재 PVC용 1개

세척/광택용 스텐레스 브러쉬 1개

광택 컴파운드 1개









암튼 단면 마감을 위해서 드레멜을 샀으니....

전동 슬리커를 제작....ㅋ

전동 슬리커 제작을 위해서 목선반이 필요한데...

당연히 없으니...

드레멜을 이용해서....

각목을 원형으로 깍아서 홈을 파고 제작....ㅋ


생각보단 못생기게 만들어져서 좀 그렇지만...

암튼 단면 마감에 완전 편하고 좋음....ㅋㅋㅋㅋ








드레멜을 산김에....

인그레이빙날을 이용해서....

캠핑때 들고다니는 칼에 내 이니셜도 샥샥!!!

워낙 악필인데....

안해봤던 인그레이빙을 하려니....

이건 뭐.....;;








캠핑칼에 이름도 새겨넣었겠다....

내친김에....

휴대용 가죽케이스를 만들어서....짠!!!

(어정쩡 남은 실을 이용해서 만들다보니....걍 뭐 기왕이면 알록달록 방식으로 스티칭....ㅋ)








역시 맞춤제작 칼집 답게....

쌱!!! 쏙!!!! 들어가는 사이즈....ㅋ








단면 마감의 첫단계인 사포질에서도 드레멜을 이용해서....

순식간에 단면 사포질을 마무리....








단 한번의 토코놀/슬리커질로...

단면 마감 끝!!!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일을 벌린김에....

오피넬 나이프용 케이스도 제작!!! 두둥~


오늘은 측면 XXXXX바느질을 할꺼니깐....

측면 4곳에 마무리를 먼저 해주고...

이번 마무리 방법은 역시나 토코놀과 드레멜을 이용한 방법으로....ㅋㅋ


그리고 납짝한 제품이 아닌 오동통한 형태로 만들꺼니깐....

미리 로고도 박아주고... 사선장식도 좀 그어주고....ㅋ








열심히 바느질~바느질~ 완성~~~!!








처음해본 XXXXXXXX바느질 방법으로 측면 스테칭...ㅋ

이쁘긴한데 뭔가 손이 많이가는구만...;;

실도 많이 들어가고.....;;








약~~~~간 실이 모자라기도 했고...

걍 마무리 부분 포인트도 줄겸....

끝부분은 빨간실로 마무리....ㅋ








암튼 요렇게 샥샥~

오피넬6 나이프용 가죽 케이스를 만들어서...

뭔가 기분 업!!!








칼날도 미끈하게 갈아놔서....ㅋㅋ

물론 칼 갈기도 드레멜로......ㅋㅋㅋㅋ

암튼 뭔가 스스로 직접 뚝딱뚝딱하니....

기분이 좋기도 좋고...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ㅎㅎ


갑자기 든 생각은....

근데 언제 캠핑을 가지???? 쩝;;;;;;;;;;;;;;







우야둥둥......

정말 예~~~전부터 사고 싶었던 드레멜을...

내가 뭐 얼마나 쓰겠냐며 참아왔다가....


최근들어 가죽공예나무 소품제작 취미를 시작하며....

2~3달을 살까 말까 고민해왔는데....


역시나 사길 잘 했네....ㅋ



우야둥둥 샀으니...

이젠 뽕을 뽑으며 잘 쓸일만 남은거고....


아무리 소형이라해도 5000~28000 RPM으로 회전 하는 녀석이니 만큼....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가며 써야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