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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

봄맞이 자전거~


작년 봄에 구입했던...

나의 Blackcat Spact RC+가...

거의 9개월 방치 기간을 끝내고...


출동~~


ㅋㅋㅋ;;;



그동안 타지도 못하고 보관만 해왔던 터라...

바람도 넣고...

브레이크랑 변속기 확인도 하고...


올만에 타는거...

타는 재미를 더 느끼기 위해서 액션캠도 달고...





GOGO!!!






우선 집에서 셋팅을...

헬멧위에서 전방을 바라보는 각도로...






핸들바에 고정하는 형태로도 셋팅을 해보고....


아무래도 자리를 미리 잡아봐야지..

나중에 주행하면서 원하는 위치로 옮겨 달면서 찍을테니깐....ㅎㅎ











집에서 출발해서 오면서 찍고...

밀리오래 앞에서 창옥이를 기다리면서...

카메라 위치를 후방 하단으로 옮겨 달기....ㅋㅋ


저 위치로 하면 패달질 할때 거슬리지도 않으면서...

타이어 돌아가는거랑, 기아 변속하는 장면을 찍을 수 있지롱....ㅎㅎㅎ

(혼자 신났어...ㅋ)






그러고는 부산 교대까지 이동 후 다시 자리를 옮겨서...

핸들 바로 아래쪽으로 이동....!!







그렇게 노닥노닥하며...

창옥이를 만나고...

오늘의 점심식사 장소인 온천천 맬버른에 도착....


자전거를 밖에 놔두고 잠궈놓긴 했지만...

신경도 쓰이고..

날씨도 좋고 해서...

테라스 자리에 착석...!!






편하게 퍼질러 앉아서 주문한 식사와 음료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

야호~~








드디어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두 종류의 브런치까지...

모두 나오심...ㅎㅎ


배가 고프기도 했지만...

이곳 브런치 메뉴는 정말 언제 먹어도 맛있는듯...


만족만족~~~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온천천을 따라서 주행....!!




온천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교대-부산대-장전동까지 갔다가오기....

교대에서 장전동 방향으로 갈때는 바람이 살랑 살랑 좋아서...

신나가지고 멀리까지 갔는데...


돌아오는 길은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정말 업힐을 하는 고통을 느끼며....ㅠㅠ







수변공원까지 오는데 몇번을 쉬면서 왔는지...

아이고 삭신이야...;;;







결국 오늘의 총 주행 거리는 44.07키로미터로 끝나고...

중간중간 많이 쉬기도 하고...맞바람 때문에 속도도 못내서...

평균속도는 꼴랑 15.4키로인데...

내 몸은 만신창이.....ㅠㅠ


이동경로 요약 : 범일5동-서면-연산동-교대-온천천맬버른-부산대-장전동-부산대-온천천-수영강-수변공원-광안리-UN공원-우암동-범일5동)


오른쪽 허벅지에 쥐나고, 왼쪽 종아리에도 쥐나고, 오른쪽 무릎도 아프고....ㅠㅠ

물론 올만에 자전거를 탔더니 똥꼬뼈도 무진장 아프고.....ㅠㅠ







아무튼 그래도...뭐...

날씨도 좋고...

올만에 운동스러운 운동도 해서 기분도 좋고...

(겨울철엔 스키와 보드를 타긴 했지만 그것들은 이젠 뭐 걍 요령으로 타니 운동하는 기분은 안들자나...ㅋ)


다음주에 부산자전거 페스티벌이라면서...

광안대교를 넘어가는 코스로 탈껀데...

이번에 몸 풀어놨으니...

담주엔 고생하진 않겠지...



부~디~~~~





하루죙일 나댕긴 결과 영상은..

요 아래...!!


두둥!!!






어찌보면 요렇게 영상 찍을라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며 돌아다닌 건지도...ㅋ;;;


담주엔 광안대교 타고 온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올테다~~ 


(  ㅡ0ㅡ)/